복분자 간장을 만들어 볼까요?
요즘은 건강도 챙기고 맛있는 웰빙식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간장에도 고급화가 진행되어 유기농 국산 콩을 이용한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에 좋은 식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간장에 복분자를 첨가하여 요리의 특성을 살리고 신선한 맛을 줄 수 있는 웰빙 간장이 있습니다.
복분자 간장을 담그는 법을 알아봅시다.
먼저 복분자를 말려서 빻아서 준비합니다.
콩을 4~5시간 정도 삶아서 소쿠리에 건져 놓습니다.
큰 그릇에 삶은 콩을 담아 빻은 밀을 콩물을 부어가며 손으로 움켜쥘 정도로 고루 섞어서 방망이로 찧어 놓습니다.
위의 반죽을 호빵 크기의 2배 정도로 메주를 만듭니다.
넓은 소쿠리나 나무궤짝에 소창과 짚을 깔고 메주를 한 켜에 놓고 또 짚을 깔고 메주를 놓고 하는 식으로 4~5 정도 켜를
쌓은 후 맨 위에 짚을 얹고 소창으로 덮어 그 위에 담요를 덮습니다.
30도 정도의 따뜻한 방안에 두어 2일간 기간을 보내고 나서 열어보면 흰 곰팡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때 환기를 시켜서 메주를 식혀주고 다시 담요로 덮어 둡니다.
그다음 날 다시 열어보면 메주 표면이 옅은 쑥 색깔로 되어 있는 데 이것은 옛날 분들 말로 다 뜬 것이라고 합니다.
다 뜬 메주는 낮에는 햇빛에 널어 말리고 밤에는 채반에 담아 실내에 두는 식으로 메주가 겉은 마르고 속은 다 뜰 때까지
반복합니다.
메주를 확인해 봐서 잘 말랐으면 시원한 곳에 습기가 없이 잘 보관했다가 이듬해 장 담그는 시기에 함께 장을 담그면
됩니다.
복분자로 만든 간장의 효능을 알아봅니다.
복분자가 첨가된 간장은 구연산과 사과산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음식의 맛을 좋게 합니다.
간장의 적당한 신맛은 식욕을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어 간이 약하거나 피로를 쉽게 느끼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생선회나 회덮밥 등 회를 이용한 음식에 잘 어울립니다.
좋은 간장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간장 대부분은 양조간장과 혼합간장입니다.
간장의 종류는 제조방법에 따라 콩과 전분질 혼합물을 6개월 이상 자연숙성을 시킨 양조간장과 3일 간 염산으로 콩의
단백질을 분해하여 얻은 산분해간장,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섞은 혼합간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건강을 고려한다면 화학적으로 분해하여 만든 산분해간장이 섞인 혼합간장보다는 자연숙성 시킨 양조간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양조간장은 짧은 시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혼합간장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감칠맛이 떨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혼합간장을 선택할 경우에는 혼합비율을 확인하여 양조간장의 함유비율이 높은 것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간장의 라벨을 확인하여 합성보존제(방부제)가 없고 색소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장의 올바른 보관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장류는 기본적으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간장은 뚜껑을 열고 난 후에는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은데 주방의 찬장 안에 넣고 보관한다고 해서 상하거나 변질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간장의 경우 색깔이 진해지는 갈변현상이 더욱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하여 간장의 맛과 향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 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른 정보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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