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연봉에 대해 협상하는 법
자신의 몸값에 해당하는 연봉에 대해 면접관이 물어봤을 때 "얼마입니다."라고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연봉제에 익숙한 기업인과 프로 운동선수들과 같은 전문직의 사람들 빼고는 연봉 협상하는 것이 힘들고 어색하기 마련입니다.
연봉을 높게 책정하면 이상할까?, 너무 낮게 불러서 나중에 후회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걱정과 불안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받는 연봉에 만족해하며 월급제에서 연봉제가 확산하여가는 추세에 쉽게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자신의 목표치를 설정하라
연봉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 연봉을 세세하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즉 현재까지 벌고 있던 임금 수준을 고려하여 자신이 어느 정도 이하로는 받을 수 없다는 수준을 정해 놓아야 합니다.
협상에 들어갔을 때, 면접관이 희망 연봉에 관해 물어본다면 자신이 생각한 최저금액의 15% 정도 이상을 제시한 후 서로의 이견을 좁혀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회사에서는 연봉 수준을 하향시키려고 할 것이고 자신이 생각했던 최저금액이 있더라도 회사 측에는 절대 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서로의 의견 차이를 조정해서 협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자연히 간격을 좁혀 나가게 될 것입니다.
▶ 회사 업계 동향을 주시하라
고용업체를 통해 전직 혹은 이직하는 사람들은 해당 업체를 통해 같은 직종의 연봉 수준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정보를 확보하면 연봉 협상에서 상대방에게 잘 밀리지 않을 것입니다.
평소에 인간관계를 잘 다져놓고 같은 업종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시길 바랍니다.
▶ 뚝심으로 끝까지 밀어붙여라
시장에서 물건을 사듯이 연봉도 서로 간의 협상입니다.
시장에서는 원하는 수요자가 얼마나 있던지 자신이 원하는 목표 연봉에 근접하지 못하면 그냥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알아본다는 마음으로 임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이게 손해가 아니냐고 물으실 수 있지만 당장 생계가 막막할 경우에는 어쩔 수 없겠지만 하루 이틀 회사에 다닐 것도 아니고 다음에 연봉 협상할 경우에는 현재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감정에 흔들리지 말고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 측에서도 새 직원을 뽑기도어렵고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바로 사람을 쉽게 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를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며 인재라고 판단될 경우에 협상에 돌입할 것입니다.
▶ 연봉도 모른 채 회사 전망만 보고 사인하지 마라.
회사에 지원하고 면접까지 다 본 상황에서 한 번도 연봉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합격이 되어 계약서에 사인하게 될 때 비로소 희망 연봉을 물어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가 일한 대가를 묻고 협상을 하는 것인데 회사 측에서 통보해 주리라는 것만 믿어서는 안됩니다.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 합니다.
먼저 연봉부터 어느 정도 인지 파악하고 채용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 자신이 목표로 하는 연봉을 정확한 수치로 말하지 마라.
회사 측과 협상에서 자신이 제시한 연봉이 목표치보다 많은 경우 행복하겠지만 제시한 연봉이 최대와 최소 중간에 머무를 경우 일단 받아들일 준비를 하되, 성급하게 사인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근무 외 수당, 명절 보너스, 기타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챙기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회사 측에서 제시한 연봉 금액이 자신이 생각했던 연봉보다 최저치 일 경우에는 기대했던 것보다 적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서로 협상하는 것입니다.
단, 액수를 정확하게 얼마나 부족하다고 말하지 말고 두루뭉술하게 조금 더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말을 할 때는 자기주장만 내세워 감정적으로 말하지 말고 시간을 두면서 생각을 깊게 하고 상대방의 심리를 잘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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