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타이어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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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타이어 원리

by 하늘-사랑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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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타이어 원리

 

폭설이 내릴 때마다 차들로 뒤얽혀 길거리는 마비가 됩니다.

 

겨울철 빙판길이나 눈길은 일반 노면보다 더 미끄러우므로 바퀴가 제동이 안 되고 헛돌아서 사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스노타이어는 일반타이어와 비교해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제동거리는 20~40% 정도 짧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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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눈이 왔을 때 일반 타이어는 10m 정도 미끄러져 제동 한다면 겨울 스노타이어는 6~8m면 자동차가 멈출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타이어와 스노타이어는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스노타이어만의 비밀이 있습니다.

 

스노타이어의 제동거리가 짧은 것은 「트레드」라고 하는 타이어 홈과 바닥에 밀착시키는 타이어 재질 특성 때문입니다.

 

트레드는 일반인의 관점에서 봤을 경우 7mm 정도 깊이로 홈이 파여 있는 단순한 모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트레드의 모양에 따라 구동력, 제동력 향상과 조정력 유지와 미끄럼방지, 소음과 승차감에 차이가 있습니다.

 

눈길 스노타이어 모습
눈길 스노타이어 모습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블록형, 리브형, 블록형 등 3가지로 기본 타이어 트레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래그형은 버스나 트럭에 쓰이는 타이어로써 좌우에 홈이 파여 있어 전후 방향으로 강력한 힘을 받는 차량에 적합합니다.

 

 

리브형은 일반 승용차에 쓰이는 타이어로써 지그재그형으로 홈이 파여 있고 승차감이 좋고 소음이 적어서 일반적으로 사용합니다.

 

스노타이어의 트레드는 깊이가 깊은 블록형입니다.

 

깊은 트레드를 만드는 이유는 눈이 가득 찬 노면에 바퀴를 찍어 누르면서 주행을 하고 바퀴 압력에 의해 생겨난 수분을 타이어 바깥으로 잘 방출하여 앞으로 나가게 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스노타이어는 기온이 낮아져도 고무의 재질 변화가 없도록 실리카(합성고무에서 추출)를 섞어서 만드는데, 이렇게 하면 추운 겨울에도 바퀴가 부드러운 상태에서 유지가 되어 눈길에서 마찰력을 높게 해 주고 바퀴가 헛도는 것을 막아줍니다.

 

단점으로는 소음이 크게 발생하고 마모가 심하며 연비가 나빠진다는 점입니다.

 

폭설이 오거나 빙판길이 우려된다면 차를 안 가지고 다니거나 최저속도로 안전 운행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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