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초고속 진단 나노 PCR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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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초고속 진단 나노 PCR "17분"

by 하늘-사랑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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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초고속 진단 나노 PCR "17분"

현재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17분'이내에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초고속'나노 PCR'장비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천진우 나노의학 연구단장 연구팀과 이재현 연구위원팀이 하버드 의대

이학호 교수팀과 함께 나노 자성물질을 이용하여 코로나19바이러스를 17분 안에 정확하게

검출하는 현장진단(POC)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연구진이 '마그네토 플라스모닉 나노입자(MPN)'을 개발한 뒤 이것을 활용해서

'나노 PCR'을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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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PCR

 

이날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연구진은 150명(확진자 75명, 대조군 75명)의 감염 여부를 '나노 PCR'을 활용하여 검체 시험을

17분 만에 정확하게 진단했습니다.

'나노 PCR'은 장치 크기(15*15*18.5cm)가 작아서 휴대가 용이하고 무게는 3kg으로 가벼워

어느 곳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검사는 RT-PCR(역전사 유전자 증폭)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검사는 바이러스 검체 채취에서 검출까지 4시간 이상 소요되고 고가의 대형 장비가 있는

병원으로 검체를 운송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추가적인 시간이 걸리며 그에 따른 비용이

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PCR급 정확도를 가진 진단기술은 우리가 최초이며 향후 상용화가 될 경우에는

기존 PCR이 가지고 있던 코로나19바이러스 진단 체계를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개발된 초기단계라서 바로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은 무리이고 추가적인 연구 개발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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