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재난안전체험관 선박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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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재난안전체험관 선박체험

by 하늘-사랑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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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재난안전체험관 선박체험

 

서울에는 대표적으로 서울시민안전체험관 소속으로 광나루 안전체험관과 보라매 안전체험관이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광나루 안전체험관은 소방관과 함께 선박체험을 비롯하여 지진, 풍수해, 4D라이더, 소방관 진로, 완강기, 승강기, 방화셔터, 지하철, 화재대피, 응급 등 여러 재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잘 꾸며 놓은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장입니다.

올해로 설립된 지 20주년이라 더욱 뜻깊게 재난안전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방관에게 재난안전을 배우기 위해 직접 광나루 재난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여러 체험 중 특히 선박체험장은 유람선 정도 크기의 선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데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선박이 좌우로 약간씩 흔들려서 실제 배를 타고 항해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요즘은 고정을 해놓은 듯합니다.

선박으로부터 약 15m 정도 높이네는 119 구조용 헬리콥터가 달려 있어서 선박사고 시 신속하게 구출할 수 있도록 설정해 놓은 것 같습니다.

교수에게 물어보니 119 구조용 헬리콥터 내 사다리를 무게에 맞게 조절하여 체험객의 몸무게를 고려하여 탈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재난안전체험 비상집합장소 확대

 

선박교육은 비상집합장소 표지, 구명조끼 착용법, 슬라이드(미끄럼틀)를 탈 때 자세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선박 갑판 쪽에 지정된 비상집합장소에서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하고 안전한 자세를 유지한 채로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게 됩니다.

특히 구명조끼는 선실 내부에서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박 갑판 위쪽 즉, 비상집합장소에서 입고 탈출 한다고 합니다.

일반 미끄럼틀과 달리 높이가 높아서 약간의 차이 때문에 위에서 내려올 때 체감상 빠르게 내려오는 느낌이 들어 약간 놀랄 수도 있지만, 나중에 항공기나 선박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탈출할 것을 대비하여 한 번쯤 경험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올 때 교수가 알려준 탈출 자세를 망각하고 자신도 모르게 편한 자세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닷물과 충돌되면 신체에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충격을 최소화하는 탈출 자세로 내려와야 합니다.

사고 난 선박에서 내려온 다음 구명보트(구명 뗏목)로 이동하여 구조를 기다리든지 해상에서 옆사람과 최대한 붙어서 몸을 웅크린 채 체온유지를 해야 합니다.

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무엇보다 여러분은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가족과 함께 재난안전체험관에서 재난에 대비한 안전 체험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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